개발자의 이중생활 개발자의 이중생활

최상단 레이어인 application layer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Application Layer Application layer에서는 network application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 Network Application: OS 위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로, 다른 컴퓨터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보통 application layer에서 앱을 만드는데요. 예: 클라이언트/서버 클라이언트 프로세스(앱)와 서버 프로세스(앱) 간의 inter-process communication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생각할 내용: IP, port, socket IP: 컴퓨터 주소 port: 컴퓨터 내 실행되는 프로세스 번호 socket: OS가 제공하는 일종의 API로 socket을..

학교에서 배웠던 네트워크 수업이 살짝 가물가물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요약하되 중요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다 포함했습니다. 네트워크를 완전히 모르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지식을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Network structure 네트워크 구조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Network edge Network core 1.1 Network edge End systems(hosts): Web, E-mail과 같은 app을 실행합니다. Client/Server model Peer-to-Peer model ※ 프로토콜 (Protocol): 커뮤니케이션 약속 host 간 데이터를 전송할 때 두 개의 프로토콜 (..

읽는 내내 울화가 치밀었다. 부글부글 티타는 막내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은 금지되고 평생 부모만 빡세게 모시고 살아야하는 운명이라고? 페드로놈은 티타를 사랑하지만 티타와 결혼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티타의 언니랑 결혼하고 애를 둘이나 낳는다고? 마지막까지도 페드로놈은 마음 속 성냥을 한 번에 다 태워서 죽어버리는 그 설정도 너무 화가 난다. 티타가 그녀의 인생을 찾게 해준 존과 끝내 결혼하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전개도 가슴이 아팠다. 물론 티타는 페드로놈을 사랑하기에 존과 결혼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그녀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 결정에 대해 뭐라 할 순 없지만ㅠ 좋은 남자를 뻥 차버리는 느낌이라 안타까웠다. 원제목은 라는데 개인적으로 이 제목이 내용 전체와 더 맞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읽는내내 ..

"사랑을 믿으세요?"라는 질문에 프랑수아즈 사강은 이렇게 말했다. "농담하세요? 제가 믿는 건 열정이에요. 그 이외엔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사랑은 이 년 이상 안 갑니다. 좋아요, 삼 년이라고 해두죠." 사랑의 덧없음을 말하고자 했던 프랑수아즈 사강. 끝끝내 줄바람을 핀 자신을 반성하는 로제. 폴이 이 모습을 진정으로 믿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실 100% 믿지는 않았을 듯) 결국 시몽을 버리고 로제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로제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암시하고 끝이 난다... 오랜 기간 만났던 폴과 로제는 서로의 관계를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로제는 결국 쾌락을 좇기 바빴고, 폴은 이 관계를 지키고자 했다. 그 사이에서 사랑은 있었는가? 잘 모르겠다. 폴은 이 관계를 왜 지속하고자 했을까? 사실은 아직까..

@Observable... 너에게 닿기가 너무나도 힘들구나... 조금만 파이팅해봅시다!!! @EnvironmentObject @frozen @propertyWrapper struct EnvironmentObject where ObjectType : ObservableObject 조상 뷰가 제공하는 ObservableObject를 관찰하는 프로퍼티 래퍼 조상 뷰에서 ObservableObject를 제공할 때 environmentObject(_:) modifier를 사용해야 함 @Observable 클래스를 관찰하려면, Environment를 사용하고 조상 뷰에서 environment modifier를 사용해야 함 무슨 말이냐? 조상 뷰가 제일 처음 ObservableObject를 하나 구독하고 있고 이를 ..

이전 시간에 Combine의 Publisher와 Subscriber에 대해서 초간단 설명을 드렸는데요. 이것만 딱 기억하시면 됩니다! Publisher가 내보낸 값/이벤트만 Subscriber가 볼 수 있고 Subscriber만 Publisher가 내보낸 값/이벤트를 볼 수 있다 저번 시간에 ObservableObject에서는 이벤트를 방출할 수 있다고 했죠? 그렇다면 이 이벤트를 받아볼 수 있는 구독자 즉 Subscriber가 있어야 하는데 내가 바로 Subscriber다! 라고 선언해주는 것이 @ObservedObject라고 했습니다. @ObservedObject @propertyWrapper @frozen struct ObservedObject where ObjectType : ObservableO..

하... 사실 앞의 @State랑 @Binding은 빌드업이었던 것임ㅠ Observ... 어쩌고저쩌고만 봐도 머릿 속에 물음표만 생겼던 나 자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왕진지) 일단 ObservableObject 이 친구가 무엇인지 알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이 친구부터 먼저 도장깨보도록 하겠음!!! ※ Combine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왜냐? 제가 모르기 때문에 ㅎㅋ) ObservableObject protocol ObservableObject : AnyObject Combine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벤트 방출(emit)이 가능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읽어주세요!) 클래스에서만 사용 가능 일반적으로 ViewModel 구현 시 사용 (ViewMode..

후...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니 코드 작성하는게 어렵다 어려워; @Observable이 뭐지?하고 보다가 그냥 제가 프로퍼티 래퍼를 잘 모르는 것 같아가지구요ㅠㅎ 기초부터 하나씩 하나씩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프로퍼티 래퍼가 뭐냐? 프로퍼티 래퍼 (Property Wrapper) SwiftUI에서 @붙은 애들을 지칭함: @propertyWrapper, @State, @Binding, @Bindable, ... 속성(Property, 이하 프로퍼티)과 관련된 행동들을 캡슐화함 결과적으로 코드의 가독성을 높임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은 코드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import SwiftUI struct Car { private var _model = "" var model: String { get ..